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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내 몸에 칼을 된 적이 벌써 두번째 첫번째는 맹장
뭐 그럴수 있어 누구나 맹장 제거를 할수있다 생각하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몸관리를 못하고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게된다.

어이그 모지리 이러면서 내가 뭘한거니.

이제 부터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읆어보자.

지난번 담낭제거술 생각하기 싫지만 상세하게 도움이 될수 있는것들을 많이 풀어 보자.혹시 수술을 앞두거나 저처럼 아프신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길 바라며 ...

일요일 밤 8시부터 집에서 배에 통증이 오기시작했다.

작년만해도 거의 없거나 있어도 잠깐뿐이였던 통증이지만
이번엔 다른 느낌이였다.

일주일에 2번이상 통증 거기다가 5시간이넘는 통증을 못이기고 결국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로 직접 갔다.
사실 또 버티고 버텼으면 병을 더 키웠을 건데 병원을 가겠다고 선택한 나에게 일단 칭찬하자 ㅎㅎ

시국이 시국인지라 중요한 열체크하고 응급실 입성

사실 응급실에 오게 되니 갑자기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이
있었다. 마음에 여유라고 해야하나?? 지난번에도 응급실 와서 통증이 없어 그냥갔는데 휴..

응급실에 왔으니 피검사 와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엔 계속해서 배가 아픈 통증이 한번 더 오기 시작했다.그래 이번엔 저번과 확실히 다르긴 하다.

당직 하시는 의사분이 뚜벅뚜벅 걸어오시더니
결과가 나왔다며 알려줬지만 이상 무라고 한다.헐

헉 전 아직도 배가 너무 아프고 찢어질거처럼 그렇다구요.
소리치고 싶었지만 나의 얼굴이나 행동을 보고 이상감지 느끼신 의사선생님이 ct촬영 하시구 조영제가 투여됩니다?
열이 잠깐 날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잠깐 상식 :조영제는 CT촬영 중특정 조직이나 혈관을 좀 더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라고 해요.

ct촬영하는곳에 올라가서 자세잡고 의사인지 누군지가 조영제 투입 이라고 하더니 몸에순간 열이 싹 오긴 하더라구요.

숨 참고 내시고 또 참고 내시고 하니깐 끝나긴 하더라구요.

결과 기다리는 동안 침대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죠.

제발 뭐라도 나와서 배아픈 원인좀 잡아다오.

의사선생님께서 ct촬영하신거 보여주시더니 담낭안에 돌이 너무? 아니 무척 많다고 하시네요.

그러고 나서는 담낭절제술 해야 하신다고 하셔서

바로 동의 후 코로나 검사 하루 동안 진행 아침까지 격리되는 방에서 지내면서 아침 9시에 바로 코로나 검사 혀와 코 한방씩 싹싹 하고 오후 2시 50분쯤 결과바로 나온후 수술실 체크해주셨습니다.


코로나 격리



오후 5시쯤 수술이제 할거야라는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속옷 탈의 이후 바로 수술실로 향하는데 아 긴여행이 되겠다 싶었죠.수술실은 역시 춥다.

마취과장이 오고 나의 이름과 이것저것 물어보시구 옆에 의사분들 복명복창하더니 난 어디 여긴 어디 기억이 없네요? 전신마취는 역시 대단하네요.




수술이 끝났는데 거의 제정신이 없다고 보면되고
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전신마취라 잠에서 일어나지 못한상태라 정신이 거의 나가 있었음.2시간동안 주무시면 안된다고 하는데 마취때문인지 너무너무 졸렸지만 잘 참고 2시간 뒤에 푹 잤습니다.

가스가ㅇ나와야 물먹을수 있다.
얼릉 나오기 위해 걷기 계속 했다.소변량도 주기적으로 간호사들이 체크를 하셨다.


첫째 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요.물먹고싶다.
가스가 나와야한다.



둘째 날 힘들지만 그래 수술 끝나서 다행이다.
가스는 아직이네 젠장.물먹고싶은데 입은 마르고 미치겠다.
거즈로 물만 살짝 적셔 주고 버티는 중이다.
담당의사 선생님 : 수술 선물 입니다.

저게 내몸속에 있었다니 이제 쓸게없는 놈이 되어 버렸네 ㅋ ㅋ

셋째 날 어라 이제 좀 살거 같네.
가스가 드뎌나왔네.온몸에서 약 냄새들이 나는거 같아 미칠거 같았다.
이제야 밥도 들어가네.



넷째 날 퇴원 언제하지 배는 살짝땡기지만 이정도면 좋아진걸 느끼길 시작한다.

다섯째 그냥 그냥 퇴원할 날만 기다림.
의사 선생님이 상처 소독도 해주시구

여섯번째 날 수술 실밥도 제거해주었다.
주사바늘도 제거해주셨다.퇴원 드뎌 하는 구나.



7일째 드뎌 퇴원했다.
개인 병원비는 140만원정도 관리공단 지원포함하면
680이상정도 였다.

황달수치도 간수치도 올라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퇴원전까지 잘 치료해주셔서 정상수치로 내려왔다.

퇴원 7일동안은 밥을 먹지 못했지만 내원하면서 약먹고
8일이후 부터는 정상적인 식욕이 돌아왔다.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 먹었던 과자입니다.
먹으면서도 얼마나 한심하던지 ㅋㅋ




헐 하지만 음식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피부가 가서 약받고 한번더 음식을 조심하고 있다.

피부가 약이 좀 독하기는 하더라.

화장실을 자주 가는 버릇이 생기긴 했지만 전처럼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완전 없어 졌다.지금은 고기도 먹고 목먹는게 없긴하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스럽게 먹고는 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이 지속적으로 아프시다면 꼭 미리 검사받아보세요. 건강은 본인이 지킵시다.

저 처럼 미련하게 아플때까지 버티지 마시구요.
수술하실 분들을 위해 많은 경험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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