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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공포 당신은 알고있나요?

코니79 코니와함께 2019. 11. 14. 00:41
흑사병은 14세기 중반, 그러니까 1347년 무렵 킵차크(Kipchak) 군대가 제노바 시를 향해 페스트 환자의 시신을 쏘아 보냄으로써 유럽에 전파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동방 원정에 나섰던 십자군 병사들이 보석과 동방 문화를 약탈해 오면서 부수입으로 한센씨병(나병)과 흑사병을 얻어 왔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때부터 순식간에 퍼져 나간 흑사병은 불과 수년 동안 시칠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과 프랑스, 유럽 중부의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을 거쳐 벨기에, 네덜란드로, 그리고 처음 선보인 지 고작 3년여 만에 스칸디나비아 국가에까지 이르렀다.


담배에서 만들어진 페스트균(Yersinia pestis) 백신이 기니픽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페스트균은 흑사병으로 잘 알려진 림프절 페스트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중세에 유럽에서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번에 국립 과학아카데미 회보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페스트균을 포함하여 다른 위험한 생물병기에 대하여 인체의 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 백신을 식물에서 신속하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감염된 설치류나 동물들에 물리거나 접촉해서 감염된다. 항생제가 페스트에 효과가 있지만,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감염된 사람들 대부분은 죽게 된다. 아직도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에서 소규모로 페스트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저렴하게 백신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연구를 주도한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루카 산티 박사는 논문에서 지적하였다.



산티 박사의 연구팀은 인체에서 면역 반응을 유발시키는 페스트균의 주요 항원인 F1과 V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이 두 단백질을 담배 잎에서 따로 또는 융합된 형태로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담배 잎에서 정제한 단백질을 기니픽에 피하 주사하여 전신 면역반응을 발생시켰다. 이후 병원성인 페스트균을 에어로졸 형태로 투여해도 보호효과가 나타났다”고 산티 박사의 연구팀은 밝혔다. 백신이 투여된 기니픽의 대부분이 페스트균을 접촉해도 생존했다. 또한 백신이 투여되도 페스트균에 전염된 소수의 기니픽들도 위약이 투여된 기니픽과 비교해서 생존기간이 현저히 길었다.



연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식물계 발현 시스템이 이 백신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제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미국에서 1924~25년 사이 도심에서 마지막으로 페스트가 발병했다. 그러나 지금도 시골에서는 연간 10~15명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한다고 미국 질병통제 관리 센터는 밝혔다. 또한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3000건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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